올해 상반기 벤처펀드 결성액 4조5917억원…절반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벤처펀드 결성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일영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결성 펀드는 370건, 결성 금액은 4조5917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결성 펀드는 510건, 결성액 8조6961억원이다.
상반기 모태펀드 출자액은 2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올해 상반기 벤처펀드 결성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일영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결성 펀드는 370건, 결성 금액은 4조5917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결성 펀드는 510건, 결성액 8조6961억원이다.
상반기 모태펀드 출자액은 2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줄었다. 전체 정책금융 출자액 역시 662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03억원) 대비 38.7% 감소했다.
민간투자도 얼어붙었다. 같은 기간 민간 부문 출자액은 3조9297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6158억원) 대비 48.4% 급감했다.
정일영 의원은 "작년과 재작년 비대면·바이오 분야 벤처투자가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민간자금 유입이 늘었지만, 투자 경로가 활발해진 것은 아니었다"라며 "안일한 시각으로 인한 정책 실패가 중소규모 벤처사들의 투자유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2년 사이에 모태펀드 예산이 수천억씩 널뛰기를 이어가고 있어 업계 혼란도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작년 국정감사에서 내년까지 문제없을 것이라며 우려를 일축하던 장관의 답변이 지금 이 상황에서도 유효한지 반드시 확인하겠다"고 꼬집었다.
min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