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3Q 고무적인 매출 성장 전망-NH

오경선 2023. 10. 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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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코스맥스에 3분기 계절성을 감안해도 고무적인 별도 매출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계절성과 전년 동기 해외법인 매출채권 대손상각비 환입의 기저를 감안하면 양질의 이익을 기대해 볼 만 하다"며 "한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770억원, 영업이익은 113% 오른 249억원을 추정한다. 헬스앤뷰티(H&B) 채널 PB 제품, 인디 브랜드, 수출 물량 3박자가 모두 견조하다. 매출 성장률이 기대 이상일 것이다. 비수기로 고마진 선제품 매출 볼륨이 축소되나, 고무적인 별도 매출 성장세로 수익성은 레벨 업이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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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8만원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코스맥스에 3분기 계절성을 감안해도 고무적인 별도 매출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코스맥스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사진은 코스맥스 로고. [사진=코스맥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 고객사, 실적 모두 더할 나위 없이 견조한 상황"이라며 "현 주가는 올해와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의 각각 13배, 11배로 주문자위탁생산(ODM) 4개사 중 밸류에이션 메리트 가장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4691억원, 영업이익은 77% 줄어든 349억원을 전망했다.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계절성과 전년 동기 해외법인 매출채권 대손상각비 환입의 기저를 감안하면 양질의 이익을 기대해 볼 만 하다"며 "한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770억원, 영업이익은 113% 오른 249억원을 추정한다. 헬스앤뷰티(H&B) 채널 PB 제품, 인디 브랜드, 수출 물량 3박자가 모두 견조하다. 매출 성장률이 기대 이상일 것이다. 비수기로 고마진 선제품 매출 볼륨이 축소되나, 고무적인 별도 매출 성장세로 수익성은 레벨 업이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 매출은 1% 오른 1350억원, 순이익은 22% 증가한 91억원으로 추정한다. 7~8월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 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소폭 반등하나,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이 상쇄할 것"이라며 "미국 매출은 11% 감소한 407억원, 순손익은 적자가 축소된 -69억원이 추정된다. 신규 거래선 확대로 ODM 비중이 75%에 달하며, 기초라인 생산성이 정상화되면 4분기 월 손익분기점(BEP)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다. 인니·태국 매출액 성장률은 각각 30%, 9%를 추정한다. 거래선의 글로벌 K-뷰티 콘셉트 제안과 관련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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