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이노션, 사업영역 확장으로 성장 지속"

이지영 기자 2023. 10. 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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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3일 이노션에 대해 올해 광고 업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외형과 이익 성장을 시현하며 안정적인 수익 확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은 본업의 성장성 강화와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지속적인 인수 합병을 비롯해 JV 설립을 이어왔다"며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디퍼플(디지털퍼포먼스 마케팅), 스튜디오레논(디지털 콘텐츠), 디플랜360(디지털 미디어렙) 등을 인수한데 이어 사업 바운더리 확장을 위해 지난 8월 콘텐츠 제작사 이매지너스와 콘텐츠 제작 전문 JV '스튜디오어빗'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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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삼성증권은 13일 이노션에 대해 올해 광고 업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외형과 이익 성장을 시현하며 안정적인 수익 확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노션의 3분기 매출총이익은 20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늘고, 영업이익은 385억원으로 6.1% 늘어날 전망이다. 캡티브가 확실한 성장 드라이브로 활약하고 비계열 물량도 호전세를 지속한 것으로 파악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은 본업의 성장성 강화와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지속적인 인수 합병을 비롯해 JV 설립을 이어왔다"며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디퍼플(디지털퍼포먼스 마케팅), 스튜디오레논(디지털 콘텐츠), 디플랜360(디지털 미디어렙) 등을 인수한데 이어 사업 바운더리 확장을 위해 지난 8월 콘텐츠 제작사 이매지너스와 콘텐츠 제작 전문 JV '스튜디오어빗'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국내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이브이시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기차 충전 안내 서비스를 실시해 광고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며 ""캡티브가 성장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광고 업황의 점진적 개선과 높아진 디지털 경쟁 역량에 기반해 비계열 광고 수주도 회복되면서 성과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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