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대동, 내년부터 자율주행 성과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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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13일 대동애 대해 신성장동력인 자율주행 모빌리티 성과가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동은 자율주행 3단계 국가시험을 지난달 통과했다"며 "국내 경쟁사 대비 선제적으로 통과해 자율주행 관련 기술력이 우위에 있다고 해석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미국 내 고마력대 비중이 상향되고 있으며 유럽 내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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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유안타증권이 13일 대동애 대해 신성장동력인 자율주행 모빌리티 성과가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동은 자율주행 3단계 국가시험을 지난달 통과했다"며 "국내 경쟁사 대비 선제적으로 통과해 자율주행 관련 기술력이 우위에 있다고 해석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연내 자율주행 3단계 기술이 탑재된 트랙터 판매가 이뤄질 것이란 점에도 주목했다.
또 "포스코와 특수환경용 임무수행 로봇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MOU)도 지난달 있었다"며 "제철소 내 낙광 수거 및 작업 환경 개선과 관련한 임무 로봇으로 회사의 자율주행 3단계 기술력과 무거운 무게를 이동시킬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의 결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레퍼런스 확보시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이 기대된다"고도 했다.
대동은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7% 성장해 8358억원을 기록했다. 소형 트랙터 위주에서 중대형 트랙터로 무게중심을 이동시킨 결과 상반기 미국 수출은 전년비 14.4% 성장했으며, 유럽 수출 역시 연대비 54.0% 성장률을 기록했다.
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미국 내 고마력대 비중이 상향되고 있으며 유럽 내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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