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 하향...22만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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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하향했다.
13일 SK증권 김도현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3·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8% 줄어든 20.3조원, 영업이익은 64.2% 증가한 1.2 조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59.3%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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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하향했다.
13일 SK증권 김도현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3·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8% 줄어든 20.3조원, 영업이익은 64.2% 증가한 1.2 조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59.3%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석유사업은 정제마진은 개선과 함께 두바이유 가격 상승, 화학사업은 납사가격 상승, 윤활유사업은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우호적인 흐름을 전망했다. 다만 SK온은 주요 고객사 Ford, VW 수요부진에 따른 출하량 부진으로 1689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적자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정제마진은 3·4분기를 고점으로 4·4분기 하향 안정화가 예상된다"면서 "선진국 중심의 수요개선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견조한 신흥국 중심의 다운스트림 수요를 바탕으로 과거 대비 높은 정제마진 레벨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 수요 부진에 따라 SK온 가동률 정상화는 아직이지만 3·4분기 수율은 정상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등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하지만, 현재주가 수준에서 SK온의 가치는 과도한 저평가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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