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시·도지사 회의 6년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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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이 교류하는 '한일시도지사회의'가 다음달 1일 6년 만에 열린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전국지사회는 2017년 부산 회의 이후 양국 관계의 경색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중단된 양국 시도지사회의를 내달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일시도지사회의는 양국 지방정부 간 경제·문화·관광 교류 방안 등을 협의하는 회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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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경민 특파원】 한국과 일본의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이 교류하는 '한일시도지사회의'가 다음달 1일 6년 만에 열린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전국지사회는 2017년 부산 회의 이후 양국 관계의 경색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중단된 양국 시도지사회의를 내달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측은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 지사 등 8개현의 지자체장이 참석한다.
한국 측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조만간 참석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월 도쿄에서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를 만나 올해 하반기에 한일 지사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일시도지사회의는 양국 지방정부 간 경제·문화·관광 교류 방안 등을 협의하는 회의이다.
1999년 도쿄에서 처음 열렸으며 이번에 개최되면 7번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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