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코스메카코리아,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김경택 기자 2023. 10. 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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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3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1246억원, 영업이익은 310.1% 늘어난 120억원을 시현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면서 "업종 내 차선호주 의견을 유지하며 적극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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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메리츠증권은 13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7000원을 제시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1246억원, 영업이익은 310.1% 늘어난 120억원을 시현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면서 "업종 내 차선호주 의견을 유지하며 적극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연구개발에 매진한 노력이 고가 대형 거래선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국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96.4% 증가한 631억원, 36억원을, 미국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4억원 (35.9% 증가), 84억원(142.9% 증가)으로 추정했다.

하 연구원은 "중국의 경우 영업이익 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주력 거래선향 활발한 수주와 공장 일원화 효과에 기반, 지난 2019년 2분기 이래 18개 분기 만에 쾌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본사 연구개발센터 IP(지식재산권) 개발 등 본사 기술력과 잉글우드랩 평판 기반 미국 영업력, 국내 생산력 등이 조화를 이루며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신규 거래선 유치와 영업외비용 제거(중국 공장 철수·미국 기업인수가격배분 완료)에 따른 추가 상향 조정 또한 열려있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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