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3Q 실적 컨센 부합 전망에 목표가↓…내년 성장 기대감↑-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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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3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3분기 앨범 매출 성장세에 따라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내년에는 위버스 멤버십 서비스 출시가 예정돼 있고,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 등이 데뷔를 앞두고 있어 성장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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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메리츠증권은 13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3분기 앨범 매출 성장세에 따라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내년에는 위버스 멤버십 서비스 출시가 예정돼 있고,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 등이 데뷔를 앞두고 있어 성장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5만원에서 34만원으로 하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4만6000원이다.
특히 7월 뉴진스, 9월 BTS 뷔 컴백, 세븐틴 일본 베스트 앨범 발매 등 3분기 앨범 판매량은 813만장을 예상되며 앨범 매출액은 1912억원으로 전년보다 4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 매출액은 세븐틴과TXT 월드투어 일정을 반영해 전년 대비 37.5% 증가한 650억원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위버스는 SM 아티스트 입점에 따른 팬덤 유입으로 7월 활성이용자 수(MAU)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주요 지표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하이브의 연결 매출액은 2조17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늘고, 영업이익은 2847억원으로 정 연구원은 내다봤다. 4분기에는 세븐틴과 TXT, BTS 정국, 엔하이픈이 컴백할 예정이며, 세븐틴과 TXT의 월드투어 일정도 각각 11회, 2회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신규 지적재산(IP)의 경우 올해 보이넥스트도어 한 팀에 그치나, 2024년에는 아일릿, 플레디스 보이그룹, 글로벌 걸그룹을 포함 세 팀 이상이 데뷔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2024년에는 위버스 멤버십 서비스 출시가 예정된 만큼 다양한 아티스트 입점에 따른 MAU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PU) 상승이 기대된다”며 “11월 ‘The Debut: Dream Academy’가 종영되면 내년 상반기 데뷔하는 글로벌 걸그룹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될 전망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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