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소통의 신' 텐트 거부한 이서진 "낭만이 제일 싫어"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출장 소통의 신'에서 '서진이네' 멤버들이 단합대회를 위해 고성으로 떠났다.

12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출장 소통의 신' 서진이 네 편 1회에선 '서진이네' 멤버들이 모여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뷔, 최우식)은 서진이네 단합대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고, 뷔와 최우식의 인턴즈와 나머지 멤버들의 임원즈로 나눠 춘천을 거쳐 고성으로 갈 차를 선정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은 '시그널 퀴즈'로 상징하는 음악을 듣고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맞추는 게임이었다.

우위를 점했던 인턴즈는 순식간에 따라 잡혔고, 한 점 만을 남긴 이들은 '서진이네' 오프닝 BGM을 맞추지 못하면서 웃음을 줬다. 심지어 이서진은 정답을 맞힌 정유미를 향해 "'서진이네'야?"라고 물으며 황당함을 남겼다. 인턴즈도 곧바로 다음 문제를 맞히며 춘천을 향해 떠났다.

임원즈는 두 번째 미션장소에 먼저 도착했다. 미션은 '3명이서 7번 이상의 제기차기를 성공시키기'였다. 박서준과 이서진이 의외의 실력을 보인 가운데, 인턴즈도 도착하며 미션을 진행했다. 뷔와 최우식은 순식간에 성공하며 임원즈를 따돌리고 출발하는 데 성공했다. 최우식은 임원즈를 보고 "잘 놀다 갑니다"라며 조롱했고, 임원즈도 미션을 성공했다.

다음 미션 장소인 닭갈비집에 도착한 이들을 기다리는 미션은 '청개구리 가위바위보'였다. 게임 규칙은 이겼을 때 '졌다', 졌을 때 '이겼다', 비겼을 때 '개굴'을 외치는 게임으로, 멤버들 전원이 해내야 하는 성공이었다. 최우식은 "이 게임은 상대방을 보면 된다"라며 게임의 팁을 전수했지만 허무하게도 자신이 바로 실패했다.

임원즈가 도착해 동시에 게임을 진행하던 가운데, 인턴즈가 미션에 성공하며 점심 식사로 닭갈비를 먹게 됐다. 미션 규칙대로 임원즈는 인턴즈에게 고기를 구워줘야 했지만, 인턴즈는 임원즈를 챙기며 같이 식사를 진행했다.

이후 이들은 강원도 고성 연수원에 도착해 단합 대회를 이어갔다. 나영석 PD는 숙소 구조를 설명하며 "테라스에서 텐트를 치고 서진이 형이 저기서 잔다고 하면 여기선 아무 게임도 안 해도 된다"라고 말했고, 뷔는 "절대 그러실 것 같지 않다"라고 단호하게 언급했다. 이에 이서진은 "난 낭만이 제일 싫다"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줬다. 이어지는 게임은 '아이엠 그라운드'로 진행됐다.

결국, 게임에서 1등을 차지한 뷔는 단호하게 안방을 선택했다. 2등 이서진은 뷔에게 "진짜 안방 할 거냐"라고 되물으며 문간방을 골랐다. 3등 최우식은 거실을 선점했고, 박서준은 정유미를 배려해 테라스를 선택했다. 5등 정유미는 남은 장소인 옥탑방에서 취침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출장 소통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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