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김우민-임시현 등 ‘항저우 스타 총출동’ 전국체전, AG기세 이어갈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쉴 틈 없이 달린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타들이 전라남도 일대에 모인다.
김우민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MVP 영예를 안았다.
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에게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한국 기록보유(2m 36m)자이자 전국체전 7회 우승 기록을 지니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쉴 틈 없이 달린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타들이 전라남도 일대에 모인다. 전국체육대회가 무대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오는 13~19일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항저우 스타’들이 태극마크가 아닌 소속 지역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룬다.
가장 주목할 선수는 단연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서 ‘4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상(MVP)을 거머쥐었다. ‘5관왕’을 해낸 2021년에 이어 2회 연속 MVP였다. 이번에 3회 연속 MVP에 오를지 지켜볼 일이다.
강력한 라이벌은 김우민(강원도청)이다. 김우민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MVP 영예를 안았다. 그는 계영 800m 우승을 시작으로 자유형 800m, 자유형 400m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김우민 역시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황선우와 ‘4관왕’에 올랐다. 든든한 팀 동료이자 선의의 라이벌인 둘의 MVP 경쟁이 볼만하다. 이들은 14일부터 목포수영장에서 금빛 물살을 정조준한다.
‘월드클래스 점퍼’ 우상혁(용인시청)도 볼 수 있다. 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에게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한국 기록보유(2m 36m)자이자 전국체전 7회 우승 기록을 지니고 있다.
양궁 스타도 주목할 만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 단체, 혼성 단체 등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3관왕’에 오른 임시현(한국체대)이 나온다. 또 개인전 결승에서 임시현과 맞붙은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산(광주여대)도 출격하는 데 둘은 여자 대학부에서 맞대결이 예고돼 있다.
근대 5종 전웅태는 아시안게임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그는 항저우에서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2관왕을 달성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연패였다.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4연패를 일군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도 이번엔 적으로 만난다. 여자 에페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송세라(부산시청)와 최인정(계룡시청)도 마찬가지다.
한편,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른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은 무릎 근처 힘줄이 찢어져 최소 2주에서 5주 재활 소견을 받아, 전국체전 출전이 불발됐다.
kk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극단적 선택’한 故 김용호는 누구? 연예인들의 ‘공공의 적’
- “제 주장을 얘기해도 되는지 몰랐어요” 카메라 뒤 故설리의 진짜 모습 담은 영화 ‘진리에게
- 이효리 “줄줄이 CF에 서울살이 2주 째, 결혼 후 ♥이상순과 가장 오래 떨어져 있어”
- 아카데미 폭행 윌스미스 아내 “21세 연하와 불륜 스캔들 후 남편과 7년째 별거 중” 회고록서 폭
- 이영애, 김건희 여사 친분설 반박 “두아이 엄마 욕되게 해. 김 여사 돌잔치 안 왔다”
- ‘섹시+청순’ 다 되는 이효리, 다시 찾은 리즈시절
- 가수 남태현, 국정감사에 등장 “혼자 마약 끊기 어려워…정부 지원 필요하다”
- 박준금, 61세에도 완벽 레깅스핏 자랑..“남 눈치 볼 필요 없다”(‘매거진준금’)
- 대마초 파동 신동엽 “홍진경 안 불었다” 음해시전, 홍진경 “마약검사 당해 머리털 뽑혀” 자
- 장영란, 친오빠 공개 “대학교 교수님, 공부하는 게 재능인 사람”(‘A급장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