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여자배구, 우승후보는 '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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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가 오는 주말 개막합니다.
여자부 7개 구단이 새 시즌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여자배구 감독들은 한 목소리로 우승을 목표하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에 7개 구단 감독 중 5명이 김연경의 흥국생명을 꼽았습니다.
올 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새로 가세하는 가운데 흥국생명 레이나는 유창한 한국말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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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가 오는 주말 개막합니다.
여자부 7개 구단이 새 시즌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여자배구 감독들은 한 목소리로 우승을 목표하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에 7개 구단 감독 중 5명이 김연경의 흥국생명을 꼽았습니다.
[아본단자/흥국생명 감독 : 우리 팀을 꼽는 게 당연한 거 같습니다. 좋은 선수들이 있으니 끝까지 좋은 모습 보이겠습니다.]
올 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새로 가세하는 가운데 흥국생명 레이나는 유창한 한국말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레이나/흥국생명 : 안녕하세요. 한국을 너무 좋아하는 레이나입니다.]
여자배구의 최근 국제대회 부진을 두고 김호철 감독은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호철/IBK기업은행 감독 : 현 상태로서는 굉장히 회복하기 힘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국 배구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합니다.]
여자배구는 오는 토요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영상취재 : 박승원)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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