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미술에 나타난 용의 의미는…'대담신라' 세 번째 이야기
이윤정 2023. 10. 13. 0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네 차례 기획된 '시민들과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 대담신라(對談新羅)'의 세 번째 이야기 '신라 미술 속의 용과 그 상징'을 오는 10월 19일 신라월성연구센터(숭문대)에서 진행한다.
또한 신라 왕경의 중요 사찰 중 하나인 감은사를 비롯해 문무대왕릉에 얽힌 용과 관련된 설화를 살펴보며 당시의 용에 대한 벽사(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침)적 상징성을 짚어본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축·공예에 등장하는 용 살펴봐
10월 19일 신라월성연구센터
10월 19일 신라월성연구센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네 차례 기획된 ‘시민들과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 대담신라(對談新羅)’의 세 번째 이야기 ‘신라 미술 속의 용과 그 상징’을 오는 10월 19일 신라월성연구센터(숭문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담신라’에서는 신라의 미술 중에서도 건축과 공예에 등장하는 용을 주제로 한다. 용에 내포된 다양한 상징, 수신(水神)으로서의 상징성과 용이 매개가 된 기와 문양(귀면와 등), 용마루의 치미(목조건물의 용마루 양 끝을 장식하는 기와) 속 용 문양의 변화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신라 왕경의 중요 사찰 중 하나인 감은사를 비롯해 문무대왕릉에 얽힌 용과 관련된 설화를 살펴보며 당시의 용에 대한 벽사(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침)적 상징성을 짚어본다.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시각 자료가 준비돼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19일까지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은행 같이 입사했는데…15년 후 남성은 팀장·여성은 팀원
- 신안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3년 후 출소 [그해 오늘]
- "일주일 누워있으면 최대 952만원?"…간호·간병보험 과열에 한도 축소
- “끝까지 함께한 직원들에 보답”…복권 5억 당첨자의 사연 ‘뭉클’
- '명품 브랜드 아니네' 한동훈, 예술의전당 사복 패션[누구템]
- “내 역할 다했으니 사라지겠다” 유튜버 김용호 육성 유언
- 여교사 화장실 몰카 설치하고 영상 공유한 고3들
- ‘손흥민·김민재에 이강인·정우영 AG 주역 합체’ 클린스만호, 홈 첫 승 노린다
- “시체 더미 속 7시간을 숨었다”…하마스 학살 생존자 증언
- 중동 분쟁에 미소짓는 방산株…‘반짝’하고 시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