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3Q 실적 발표가 주가 반등 전환점-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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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3분기 실적 발표가 주가 반등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52주 신저가를 기록 중인 LG이노텍 주가는 역사적 하단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어 대부분 우려를 이미 선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10월 중순 예정인 3분기 실적 발표가 투자자들에게 실적 바닥을 인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LG이노텍 주가 반등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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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KB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3분기 실적 발표가 주가 반등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9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최근 시장 우려 대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북미 고객사의 신형 스마트 폰 고가 전략의 직접적 수혜가 4분기에 집중되며 4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KB증권은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877% 증가한 1794억원으로 최근 낮아진 시장 전망치를 20%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북미 고객사 신형 스마트 폰의 부품 출하가 당초 계획 대비 빠르게 시작됐기 때문이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6,06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 이는 고가 중심의 북미 고객사 신제품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판가와 출하의 동시 개선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52주 신저가를 기록 중인 LG이노텍 주가는 역사적 하단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어 대부분 우려를 이미 선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10월 중순 예정인 3분기 실적 발표가 투자자들에게 실적 바닥을 인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LG이노텍 주가 반등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LG이노텍은 3분기 실적이 우려 대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4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고려할 때 지나친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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