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해외 채권 판매로 2천700억원 조달
김종윤 기자 2023. 10. 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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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당한 이스라엘 남부 베에리 키부츠(집단농장)를 현지시간 11일 상공에서 촬영한 모습. (베에리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전쟁 발발 후 해외에서 2억 달러(약 2천700억 원) 어치 채권을 판매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둔 이스라엘 정부 발행 채권의 인수회사인 '이스라엘 본드'는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 지방 정부들이 '디아스포라 채권' 1억 5천만 달러어치를 사들였다고 이스라엘 본드는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 본드는 성명에서 "미국 여러 지역에서 반응이 즉각적이었고, 수요는 당시 판매할 수 있는 이스라엘 채권 규모를 초과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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