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웰스파고 "전통적 방어주로 돌아가야"

■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예상보다 높은 물가 지표에 따른 연준의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악재가 쏟아지는 10월입니다. 

게다가 10월은 역사적으로 부진하고 변동성이 크기로 악명 높은 달이기도 한데요. 

험난한 여정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달,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오늘(13일) 글로벌 리치의 키워드는 '방어'입니다.  

먼저 웰스파고증권의 주식 전략 책임자는 전통적인 방어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매그니피센트 7'을 비롯한 초대형주가 이제는 방어주가 됐다며, 해당 종목들이 아웃퍼폼하기 직전인 지금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 하비 / 웰스파고증권 주식 전략 책임자 : 현금화하거나 전통적으로 방어적인 섹터들로 돌아가기 시작해도 됩니다. 지금은 자본화를 선택하고 현시점에서 위험·보상 비율이 가장 높은 초대형주에 투자해야 합니다. 그동안 많은 방어주들이 하락했고 이제는 방어주가 아웃퍼폼하기 직전이었던 2018년 후반~2021년 초반과 매우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방어주에 투자해야 합니다. 이제는 '매그니피센트 7'이 조금 더 방어적인 종목들로 여겨집니다. 해당 종목들을 넘어 가장 큰 50개 종목이 방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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