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한 푼이라도 아끼자"…물가 상승에 '짠테크족'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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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 속에 알뜰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이른바 '짠테크족'이 늘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CU에서 올해 9월까지 멤버십 포인트 적립·사용 건수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최근 5년 중에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 9월 기준 CU의 멤버십 포인트 사용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늘었습니다.
2019년부터 연간 포인트 사용 건수 증가율은 10% 안팎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7%포인트 이상 뛰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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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 속에 알뜰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이른바 '짠테크족'이 늘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CU에서 올해 9월까지 멤버십 포인트 적립·사용 건수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최근 5년 중에 가장 높았습니다.
5년 전에는 적립 고객 수가 10명당 0.6명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는 두 배 수준인 1.2명으로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모은 멤버십 포인트 사용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올해 9월 기준 CU의 멤버십 포인트 사용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늘었습니다.
2019년부터 연간 포인트 사용 건수 증가율은 10% 안팎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7%포인트 이상 뛰었는데요.
CU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한 푼이라도 아끼고자 현금이나 신용카드 결제 대신 그동안 쌓아둔 포인트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며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짠테크 노하우를 공유하는 오픈 채팅방이 유행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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