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민선8기 공약 이행평가 시민배심원단 운영

손연우 기자 2023. 10. 1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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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민선8기 공약의 이행현황과 조정안을 평가하는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시작한다.

부산시는 13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시민배심원단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열고 공약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

시민배심원단은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화 면접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된 만 18세 이상의 시민 50여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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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민선8기 공약의 이행현황과 조정안을 평가하는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시작한다.

부산시는 13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시민배심원단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열고 공약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

시민배심원단은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화 면접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된 만 18세 이상의 시민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총 3회의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공약 조정안 변경승인 또는 권고안을 시정에 반영하고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시민배심원 제도는 공약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약을 이행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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