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5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13명 숨져…‘555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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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서 최근 5년간 어린이 교통사고로 13명이 숨지고, 550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한국교통안전공단·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2022년 어린이 교통사고로 광주는 2명, 전남은 11명이 숨졌다.
또, 같은 기간 광주와 전남은 각각 2517명(중상 202명), 3037명(중상 375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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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지역에서 최근 5년간 어린이 교통사고로 13명이 숨지고, 550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한국교통안전공단·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2022년 어린이 교통사고로 광주는 2명, 전남은 11명이 숨졌다.
또, 같은 기간 광주와 전남은 각각 2517명(중상 202명), 3037명(중상 375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어린이통학버스 교통법규 위반도 끊이지 않아, 광주는 5년동안 과태료 부과 95건, 범칙금 부과 88건 등 총 183건이 적발됐고, 전남은 과태료 45건, 범칙금 15건 등 총 60건으로 집계됐다.
법규 위반 유형별로는 전좌석 안전띠 미착용이 84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운전자 의무위반 78건, 신고증명서 미비치 41건이 이었다.
허영 의원은 “어린이 교통사고와 통학버스 법규 위반이 코로나19 기간 감소했지만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다”면서 “어린이의 발이 되는 통학버스가 안전 법규를 위반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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