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딸 맘' 이재은, 재혼한 남편에 "오늘 둘째 가나?" 금실 과시[특종세상]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재은이 재혼한 남편과 10개월 딸 김태리를 공개했다.
이재은은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은은 "광주엔 웬일이시냐?"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모르셨냐? 저 광주댁이잖아. 광주에 정착해서 산 지 이제 한 2년 되어 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저희 딸내미인데 주무시고 계신다. 이름이 김태리, 태리다. 태리. 지금 이제 딱 10개월 됐다"며 딸을 공개한 이재은.
그는 가족사진 또한 공개하며 "저희는 결혼식을 따로 안 해서 딸 50일 되던 날 가족사진을 찍은 거다"라고 설명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재은은 이어 딸에게 지극정성인 모습을 보이며 "제가 아기를 너무 원했었고 너무 갖고 싶어 했으니까. '고생할 만큼 고생했으니까 이제 행복하게 축복을 받으면서 살아라' 그런 뜻으로 아기를 주셨나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귀가하자 이재은은 저녁 만찬을 차렸다. 그리고 "요즘에 너무 체력이 달리시는 것 같아서 내가 또 큰마음 먹고 만들었어"라며 육회를 입에 넣어줬다.
이재은은 이어 "오늘 둘째 가나? 상차림 이렇게 휘어지면 둘째 가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진짜 둘째 계획 있으시냐?"고 물었고, 이재은 남편은 "저도 낳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힘 닿는 데까지 노력은 해야지"라고 답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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