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북한 무기 사용' 의혹에 북한 직접 반박‥"무근거한 자작 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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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북한산 무기를 사용했다는 정황에 대해, 북한이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미 행정부의 어용 언론 단체들과 사이비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에 '북조선제 무기'들이 사용된 것 같다는 무근거한 자작 낭설을 내돌린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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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북한산 무기를 사용했다는 정황에 대해, 북한이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제문제 평론가 리광성 명의로 작성된 '현 중동사태는 미국의 더 큰 전략적 패배를 예고한다'는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리광성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의 책임이 미국에 있다며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미국이 이번 중동 사태를 우리와 억지로 연결시키기 위해 상투적인 반공화국 흑색 모략선전에 또다시 매달리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 행정부의 어용 언론 단체들과 사이비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에 '북조선제 무기'들이 사용된 것 같다는 무근거한 자작 낭설을 내돌린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하마스 측이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과 이스라엘군이 하마스로부터 압수해 공개한 무기 사진 등을 통해, 서방 언론들은 하마스가 F-7 로켓추진유탄 발사기 등 북한산 무기들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299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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