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현숙, 두男 줄타기에 경리 분노 “다 받아주니까, 그만해라” 일침(나솔사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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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현숙이 마음의 확신을 가지지 못한 채 삼각관계를 이어갔다.
또 그는 11기 영철에게 향하는 현숙의 마음도 알고 있었다.
이후 영식은 바닷가를 걷자고 제안했고, 현숙은 "바다 걷고 나는 영철 오빠랑 데이트해야지"라며 웃었다.
경리는 "저거 봐요. 긁는다니까요. 계속. 현숙님은 영식님이 받아줄 걸 아니까 저러는 거다. 그러면 안 된다 이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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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13기 현숙이 마음의 확신을 가지지 못한 채 삼각관계를 이어갔다.
10월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다시 솔로 민박으로 돌아온 솔로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현숙은 9기 영식과 냉랭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술에 취해 대화를 하려고 한 영식에 대한 실망감이 컸던 것.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은 영식님이랑 더 이상 안 볼 거냐”라고 묻자 “인터뷰 오기 전에 술 좀 깼다고 얘기하자고 하는데 솔직히 지금 꼴도 보기 싫다. 고민 좀 해봐야겠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영식은 자신이 왜 술을 먹었는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지 않고 술에 깨도 대화하지 않으려는 현숙을 답답해했다. 또 그는 11기 영철에게 향하는 현숙의 마음도 알고 있었다.
낡이 밝고 현숙과 영식은 다시 어제의 대화를 이어갔다. 영식은 먼저 사과를 건넸지만, 현숙은 받아주지 않으며 도돌이표 대화가 계속됐다. 현숙은 “이런 식이면 난 이제 다른 식으로 행동할 거다. 다른 방식을 취해서 해결하겠다”고 말해 영식을 서운하게 했다.
또 현숙은 "나 독하지. 이런 여자 감당 가능합니까"라고 도발하기도. 영식이 져주려고 하지 않자 그는 "어차피 오빠가 지는 게임이다"라고 해 영식을 화나게 만들었다. 영식은 "풀려고 노력하는데 그러지마라"라고 했다.
이를 지켜본 MC들은 그만하라 입을 모았다. 갈등을 풀려다 감정적으로 일이 커질 것을 우려한 것. 영식이 "풀어. 풀자. 우리 마무리 잘하고 가자"라고 하자 현숙은 웃었다. 영식이 다시 물으라고 하자 현숙은 "이런 여자 감당 가능하세요?"라고 했다. 영식은 "이렇게 귀여운데"라고 했다.
데프콘은 영식에 대해 "아까 진짜 화난 건 아니었겠죠. 연기겠죠"라고 했다. 그러자 조현아와 경리는 "진짜 화난 거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경리는 영식의 편을 들었다.
경리는 "저는 영식님이랑 이해가 간다. 현숙님이 오버해서 안 받아주는 것도 있다"라고 했고, 조현아는 "저는 현숙님 같은 스타일이다"라고 했다.
이후 영식은 바닷가를 걷자고 제안했고, 현숙은 "바다 걷고 나는 영철 오빠랑 데이트해야지"라며 웃었다. 경리는 "저거 봐요. 긁는다니까요. 계속. 현숙님은 영식님이 받아줄 걸 아니까 저러는 거다. 그러면 안 된다 이제"라고 했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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