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19일 오전7시부터 21개 노선 도로교통량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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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19일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도로의 계획, 건설, 관리와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관내 21개 노선에 대한 '2023년도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통량 조사는 국토교통부의 교통량 조사요령에 따라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차종별, 주행방향별, 시간대별로 집계해 기록하는 것으로 도로법에 따라 전국적으로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에 동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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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9일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도로의 계획, 건설, 관리와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관내 21개 노선에 대한 '2023년도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통량 조사는 국토교통부의 교통량 조사요령에 따라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차종별, 주행방향별, 시간대별로 집계해 기록하는 것으로 도로법에 따라 전국적으로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에 동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와 같이 국가지원지방도 2개, 지방도 11개, 시도 8개 노선으로 총 21개 지점에 조사원 210여 명을 투입해 지점별 관측소에서 진행한다. 관측소별로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최대한 운행차량과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www.road.re.kr)에 입력되며, 향후 도로의 계획과 설계, 운영 등 도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교통 혼잡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정비 수요계획 및 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돼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조사원들의 안전에 유의해 이번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며 "매년 실시하는 교통량 조사지만 일관성 있는 조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도로교통 정책으로 이어지는 정확한 교통량 DB가 구축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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