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美빌보드 글로벌 차트 1위·2위 동시 석권 '新기록'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美빌보드 글로벌 차트 1위·2위 동시 석권 '新기록'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빌보드(Billboard) 글로벌 차트 사상 최초의 역대급 신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톱스타 면모를 빛냈다.

정국이 지난 9월 29일 발매한 두 번째 솔로 싱글 '3D'는 빌보드 10월 14일 자 '글로벌 200'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동시 1위를 차지했다.

또 7월 14일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싱글 'Seven'(세븐)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각각 3위, 2위로 이름을 올렸다.

정국은 빌보드 역사상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위, 2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글로벌 차트에 2곡 이상 1위로 올린 최초의 한국 솔로 아티스트라는 기록도 썼다.

'3D'는 10월 14일 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5위로 진입했다. '3D'에 앞서 'Seven'이 '핫 100' 1위로 진입한 바 있어 정국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2개 이상의 노래를 공개와 동시에 '톱5'에 유일하게 진입시킨 가수가 됐다.

방탄소년단 정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美빌보드 글로벌 차트 1위·2위 동시 석권 '新기록'

첫 번째 싱글에 이어 두 번째 싱글까지 2연속으로 '핫 100' 차트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건 빌보드 65년 역사상 정국과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 단 2명 뿐이다.

'3D'는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스트리밍 송' 12위, '팝 에어플레이' 34위, '캐나다 핫 100' 10위 등도 기록했다.

정국은 2020년 발매한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시차'(My Time)를 비롯해 웹툰 '7FATES: CHAKHO'의 OST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와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 그리고 올해 'Seven'과 '3D' 등 통산 5곡을 '핫 100'에 올리며 빌보드에서 눈부신 기록을 써왔다.

방탄소년단 정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美빌보드 글로벌 차트 1위·2위 동시 석권 '新기록'

'Seven'은 발매 이후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9주 연속 1위, '글로벌 200' 차트에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2개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곡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7주 연속 동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핫 100'과 '글로벌200', '글로벌(미국 제외)'에 12주 연속 진입하며 '3D'와 함께 '정국 열풍'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정국은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 첫 번째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