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킁, 비싼 냄새 나네"…논란되자 강남구 영상 내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서울 강남구가 구 홍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강남구의 주요 관광 명소를 구현해서 홍보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된 건, 영상 속 인물들이 강남구를 둘러보면서 나눈 대화입니다.
이런 논란이 계속되자 강남구는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바꿨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강남구가 구 홍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공식 홍보 영상으로는 부적절한 내용이 아니냐는 비판에 휩싸였습니다.
기사 함께 보시죠.
영상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강남구의 주요 관광 명소를 구현해서 홍보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된 건, 영상 속 인물들이 강남구를 둘러보면서 나눈 대화입니다.
"촌스럽게 건물 좀 그만 쳐다봐, 시골에서 온 사람 같아 보이거든"이라며 지역을 다소 비하하는 것 같은 발언을 내뱉는가 하면, "건물들이 반짝반짝하고 사람들도 많다, 뭔가 비싼 냄새가 나는 것 같다"라는 등의 이야기도 오갔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비하나 조롱으로 느껴진다, 시대에 뒤떨어지는 콘텐츠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이런 논란이 계속되자 강남구는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바꿨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X)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