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 항공모함 공격 위협‥"우리의 첫 타격은 확장억제 수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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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의 부산 입항에 반발하며 항모를 직접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에서 "우리의 가장 위력하고도 신속한 첫 타격은 미국이 추종 세력들에 대한 '환각제'로 써먹는 '확장억제' 수단들은 물론,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둥지를 튼 악의 본거지들에게도 가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 레이건함은 물론, 주한미군과 주일미군 기지 등을 타격할 수 있다는 협박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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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의 부산 입항에 반발하며 항모를 직접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에서 "우리의 가장 위력하고도 신속한 첫 타격은 미국이 추종 세력들에 대한 '환각제'로 써먹는 '확장억제' 수단들은 물론,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둥지를 튼 악의 본거지들에게도 가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 레이건함은 물론, 주한미군과 주일미군 기지 등을 타격할 수 있다는 협박으로 풀이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이 상시적인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존재하고 핵전쟁 발발의 전운이 짙게 배회하는 조선반도에 각종 핵 전략자산을 계속 들이미는 것은, 정세를 돌이킬 수 없는 파국적인 상황으로 몰아가는 노골적 군사 도발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우리의 핵 사용 교리는 국가에 대한 핵무기 공격이 감행됐거나 사용이 임박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필요한 행동 절차 진행을 허용하고 있다"면서 미 항모 대응에 핵을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299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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