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리포트] 폐목재 인테리어하고 재활용 매트리스 만드는 씰리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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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씰리코리아컴퍼니)는 지난해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매트리스 '낭트'를 출시했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씰리침대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낭트를 출시했으며, 향후 이와 같은 친환경 기획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씰리코리아는 폐목재 인테리어 매장을 점차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씰리침대는 또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을 위해 KBS 교향악단에 대한 후원을 11년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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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운반시 나온 폐목재는 매장 인테리어에
KBS교향악단 11년 째 후원… 공장 있는 여주에서 음악회
씰리침대(씰리코리아컴퍼니)는 지난해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매트리스 ‘낭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매트리스 패널 원단에 재활용 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친환경 원사를 사용했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씰리침대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낭트를 출시했으며, 향후 이와 같은 친환경 기획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트리스 유통 과정에서 나오는 폐목재도 자원 순환을 위해 다시 쓴다. 매트리스 코일(스프링) 수입 운반 과정에서 사용된 후 폐기되던 호주산 목재를 매장 인테리어에 전면 재활용하는 것이다.
현재 폐목재 인테리어 매장은 AK플라자 평택, 현대 천호점과 중동점, 신세계 파주 아울렛, 롯데백화점 본점, 영등포, 창원, 동탄, 대전점으로 총 9개점에 달한다. 씰리코리아는 폐목재 인테리어 매장을 점차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 사회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제조공장이 있는 경기도 여주시에 집중하고 있다. 씰리침대는 2016년 경기도 여주에 약 2만 6400m2(8700여 평) 규모의 제조공장을 신설한 바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됐던 화훼 농가의 화훼 소진을 위해 씰리침대는 2020년부터 매년 사내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엔 공장이 위치한 여주지역의 화훼 농가가 생산한 꽃을 사용한다.
작년 2022년 3월에는 울진∙삼척∙강릉∙동해 등 동해 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자사 매트리스를 기부하기도 했다. 매년 연탄나르기 등의 임직원 봉사활동도 시행 중이다.
씰리침대는 또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을 위해 KBS 교향악단에 대한 후원을 11년간 이어오고 있다. 오랜 시간 사람들의 마음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선사해오는 클래식 음악과 142년간 매트리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숙면 경험을 전하고자 하는 씰리의 지향점에 공통점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올해 6월 16일에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씰리침대 여주공장에서 ‘KBS교향악단 특별음악회’를 진행했다. 기존 공연과는 달리 공장 내 생산 작업라인에서 개최되어 임직원들에게도 감동을 줬다. 아울러 여주시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 회원 등을 초청했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여주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행사였다”면서 “내년에도 또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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