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지구 전승행사·세계평화대축전, 낙동강 칠곡보서 개막

정우용 기자 2023. 10.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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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와 제10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 13일 낙동강 칠곡보 생태공원과 오토캠핑장, 호국평화기념관에서 개막했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낙동강지구 전투를 상기시키고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와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군과 연합군이 북한군을 괴멸시키고, 대구와 부산을 사수하는 결정적인 반격의 계기를 마련한 낙동강지구 전투에서는 국군과 UN군 5만여명, 북한군 7만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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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201여단 장병들이 '최후의 5분'을 주제로 낙동강지구 전투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2018.10.12/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제14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와 제10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 13일 낙동강 칠곡보 생태공원과 오토캠핑장, 호국평화기념관에서 개막했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낙동강지구 전투를 상기시키고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와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군과 연합군이 북한군을 괴멸시키고, 대구와 부산을 사수하는 결정적인 반격의 계기를 마련한 낙동강지구 전투에서는 국군과 UN군 5만여명, 북한군 7만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행사 첫날에는 특전사의 고공강하, 육군 의장대 공연, 국악대 사물놀이, 미 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이 진행되고 둘째날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로 2작전사와 미8군 군악대의 ‘호국 음악회’, 마지막 날에는 제8회 어린이 평화동요제, 기동헬기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 칠곡 피스 뮤직 페스티벌,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K-2전차, K-9자주포를 등 군장비 18종과 미 아파치(AH-64E) 헬기 6종, 워리어 플랫폼, 드론봇 등이 상설 전시된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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