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언니는 장난꾸러기", '흥국생명 신입생' 레이나가 본 '배구여제'[현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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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에 새롭게 가세한 아시아쿼터 선수 레이나 토코쿠(24·일본)가 팀 동료인 '배구여제' 김연경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V리그가 올 시즌부터 아시아쿼터를 신설하면서 아시아 대륙 소속 국적을 가진 선수들이 새롭게 각 팀에 합류했다.
이날 미디아데이 전 자율 인터뷰에서 만난 레이나는 "동갑인 김채연, 이원정과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김)나희 언니가 항상 신경써줘서 함께 외출하기도 한다"며 팀 적응에 도움을 준 선수들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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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흥국생명에 새롭게 가세한 아시아쿼터 선수 레이나 토코쿠(24·일본)가 팀 동료인 '배구여제' 김연경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신입생의 팀 적응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선수가 바로 김연경이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자부 7개 구단의 감독과 국내 선수-외국인 선수 대표 각 1명, 아시아쿼터 선수가 자리해 새 시즌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V리그가 올 시즌부터 아시아쿼터를 신설하면서 아시아 대륙 소속 국적을 가진 선수들이 새롭게 각 팀에 합류했다. 필리핀,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선수들이 V리그에 입성했다.
흥국생명의 선택은 레이나였다. 레이나는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로 모두 뛸 수 있으며,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드래프트 전부터 영입을 원했던 선수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날 미디아데이 전 자율 인터뷰에서 만난 레이나는 "동갑인 김채연, 이원정과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김)나희 언니가 항상 신경써줘서 함께 외출하기도 한다"며 팀 적응에 도움을 준 선수들에 대해 말했다.
레이나는 이어 "(김)연경 언니도 많이 챙겨주신다. 연경언니와는 일본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소통한다. 언니가 장난을 많이 치기도 해서 친구 같은 느낌이 있다"며 "머리를 만지거나 엉덩이를 살짝 때리는 가벼운 장난을 많이 친다. 훈련 중에 마실 물을 사물함에 안에 넣어놓는데, 연경 언니가 앞에 서서 일부러 안 비켜주는 장난을 치기도 한다. 장난을 치면서 챙겨준다는 느낌을 받아 언니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오는 14일 오후 4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V리그 여자부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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