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사망 약 2,700명...부상자 만 명 넘어

황보연 2023. 10. 1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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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기습 공격을 감행하면서 촉발된 전쟁이 계속되면서 양측을 합친 사상자 규모가 만3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약 천300명, 부상자는 약 3천200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는 천448명, 부상자는 6천868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7일 하마스 목표물을 겨냥한 반격에 나선 이후 총 4천톤 가량의 폭발물을 담은 폭탄 약 6천 발을 가자지구에 투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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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기습 공격을 감행하면서 촉발된 전쟁이 계속되면서 양측을 합친 사상자 규모가 만3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약 천300명, 부상자는 약 3천200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는 천448명, 부상자는 6천868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7일 하마스 목표물을 겨냥한 반격에 나선 이후 총 4천톤 가량의 폭발물을 담은 폭탄 약 6천 발을 가자지구에 투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5천 발이 넘는 로켓포가 가자지구에서 발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강도 높은 표현으로 보복 의지를 분명하게 드러냈습니다.

야권 일부와 전시 연정 구성에 합의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를 향해 "모두 죽은 목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리처드 헥트 중령은 아직 정치권의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전제하면서도 하마스를 겨냥한 가자지구 지상 작전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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