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전진에 "내 첫 번째 책은 신화 세미 누드집" 솔직 고백[다시갈지도]
고향미 기자 2023. 10. 13. 06:5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지난 1998년 데뷔한 1세대 아이돌그룹 신화 전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신화 전진은 12일 오후 방송된 채널S '누워서하는 세계일주 - 다시 갈 지도'(이하 '다시 갈 지도')에 여행 친구로 출연했다.
이에 최태성은 "저는 너무 놀란 게, 두 MC 분이 배꼽인사 하면서 들어오는 걸 처음 봤다.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석훈은 "전진 씨가 가요계의 진짜 대선배님이시다", "제 마음은 신화창조(신화 팬덤명)다.", 김신영은 "저 중3 때 데뷔하셨다", "신화창조지"라고 알렸다.
김신영은 이어 "이거 아셔야 된다. 저와 제 친구 5명이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첫 번째로 산 책이 뭔 줄 아냐? 신화의 화보집"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석훈은 "누드집?"이라고 물었고, 김신영은 "누드집 바로 샀지. 제 첫 번째 책이다"라고 답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이석훈은 "장안의 화제였다. 세미 누드집"이라고 당시를 떠올려 웃음을 더했다.
한편, '누워서하는 세계일주 - 다시 갈 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 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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