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이런 훈훈함이‥"양보하면 미소 짓게 됩니다"
[뉴스투데이]
날마다 도로에서는, 운전자들 간에 그리고 운전자와 보행자들 간에, 낯 뜨겁고 험악한 충돌이 벌어지곤 하는데요.
이런 소식에 지친 사람들을 달래주듯 훈훈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 경남 남해군의 한 도로.
회전교차로 앞 점멸 신호가 깜빡이는 아래,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들이 있는데도 앞차는 그냥 지나쳐 갑니다.
하지만 블랙박스 차주는 천천히 속도를 줄여 멈춰 서는데요.
할아버지 손을 잡고 번쩍 손을 든 채 횡단보도를 건너던 두 아이가 차주를 향해 차례로 꾸벅~ 고맙다는 인사를 합니다.
예의 바른 아이들의 모습에, 누리꾼들도 흐뭇해했는데요.
지난달, 경기 시흥에서도 보행자를 위해 차량이 멈춰 서자 여학생이 배꼽 인사를 건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보행자가 있으면 당연히 차를 세워야 하는데도, 당연한 게 당연하지 않은 세상이라 이런 장면이 화제가 된다면서, 내가 저런 인사를 받는다면 하루가 즐거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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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2977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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