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나흘째..홍범도 흉상 이전·정율성 기념사업 제동 '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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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나흘째인 13일엔 이념 논란이 빚어진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정율성 기념사업을 두고 여야 간 충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국가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독립기념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엽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문재인 정부 집값 등 주요 국가 통계 조작 논란 등을 제기하며 검찰 수사를 의뢰한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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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국가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독립기념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엽니다.
특히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의 집중 공세가 예상됩니다.
흉상 이전의 경우 육군사관학교가 결정했지만, 민주당 측은 국가보훈부와 대통령실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율성 기념사업 추진에 대한 정부의 제동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지난 11일 국가보훈부는 광주광역시에 정율성과 관련된 일체의 사업을 중단하라고 시정권고했습니다.
그렇지만 광주광역시와 남구 모두 지방자치법 제188조에 대한 위법 사항이 없다며, 사실상 불이행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날 국감에는 박민식 보훈부 장관이 출석함에 따라 여야 간 더욱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같은 시각,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를 대상으로, 외교통일위원회는 주중국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문재인 정부 집값 등 주요 국가 통계 조작 논란 등을 제기하며 검찰 수사를 의뢰한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실시됩니다.
국민의힘은 국기문란 수준의 죄라고 규정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배후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감사원의 짜고 치는 조사에 불과하다며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개막식 등 참석을 위해 현장시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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