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쌀쌀’ 오후 ‘포근’…짙은 안개에 큰 일교차 주의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10. 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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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강원 설악산 국립공원 내 봉정암에서 바라본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금요일인 1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보됐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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