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짙은 안개…일교차 10도 안팎(종합)[오늘날씨]

이기범 기자 2023. 10. 1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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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3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부터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최저기온은 9~17도,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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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기온은 9~17도, 최고기온은 20~24도
오전 내륙 중심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공원에 억새가 만개해 있다. 2023.10.1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금요일인 13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부터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다. 터널 출구에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주의가 당부된다.

이날 최저기온은 9~17도,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상된다.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4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4.4도 △인천 16.1도 △춘천 11.9도 △강릉 14.1도 △대전 12.3도 △대구 12.3도 △전주 14.5도 △광주 14.5도 △부산 17.2도 △제주 18.6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0도 △강릉 14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13도 △광주 23도 △부산 16도 △제주 23도다.

서해상에는 이날 오후부터 14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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