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전 수장 "전 세계 무슬림, 금요일엔 광장과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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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 수장인 칼레드 메샤알이 전 세계 무슬림 교도들을 향해 지지 시위를 촉구했습니다.
칼레드 메샤알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주요 외신에 음성 메시지를 보내, "금요일에 아랍과 이슬람 세계의 광장과 거리로 나가야 한다"며 "이슬람 성전(지하드)을 가르치는 모든 학자,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이들에겐 지금이 이론을 적용할 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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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레드 메샤알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주요 외신에 음성 메시지를 보내, "금요일에 아랍과 이슬람 세계의 광장과 거리로 나가야 한다"며 "이슬람 성전(지하드)을 가르치는 모든 학자,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이들에겐 지금이 이론을 적용할 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요르단의 부족들, 요르단의 아들들, 형제자매들이여 지금은 진실의 순간이며 국경은 당신들 가까이 있다. 당신들은 모두 책임을 알고 있다"며 "요르단과 시리아, 레바논과 이집트 정부 국민이 팔레스타인을 지원할 더 큰 의무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카타르에 거주하며 하마스 디아스포라 사무소의 소장을 맡고 있는 메샤알의 메시지가 전해짐에 따라, 미국 뉴욕 경찰 등은 대규모 시위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직후인 지난 8일, 뉴욕 중심지인 타임스스퀘어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지지 집회가 각각 열렸습니다.
경찰은 양측 집회를 분리하기 위해 바리케이드 등을 설치했지만, 당시 일부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이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우면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하마스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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