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오늘 목포서 개막…아시안게임 영웅들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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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역들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웅을 겨룬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 전남교육청, 전남체육회가 주관하는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체육대회 역대 최다 인원인 2만9955명(시·도 선수단 2만8477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478명)의 선수단이 49종목의 경기를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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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오상욱·장준·정유진·김하윤 참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역들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웅을 겨룬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 전남교육청, 전남체육회가 주관하는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체육대회 역대 최다 인원인 2만9955명(시·도 선수단 2만8477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478명)의 선수단이 49종목의 경기를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치르게 된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2022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18명이 출전한다.
세계적인 기량을 갖고 있는 한국 수영의 간판 김우민, 황선우도 이번 대회에 출격한다.
3관왕을 달성한 김우민은 자유형 400m와 1500m,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등 6개의 메달을 획득한 황선우는 자유형 100m와 200m 등 5개 종목에 도전장을 던졌다.
아시안게임 2관왕 전웅태(근대5종), 오상욱(펜싱)도 대회를 준비하고 있고, 장준(태권도), 정유진(사격), 김하윤(유도)도 전국 제패를 노린다.
펜싱 구본길, 태권도 이다빈, 탁구 장우진 등 세계적인 강자들도 출전을 알렸다.
특히 오상욱에 막혀 아시안게임 4연패에 실패한 구본길은 설욕전을 노린다.
경기도는 2연패에 나선다. 2019년 서울 대회에서 18연속 우승에 실패한 경기도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2022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탈환했다.
한편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은 각각 KBS1TV와 KBS1광주를 통해 생중계되며, KBS와 주관방송사 부문 후원협약을 통해 KBS, KBSN이 육상, 수영, 양궁, 축구, 태권도 등 17개 종목을 생중계 또는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아프리카TV와 협업해 배구, 럭비, 역도, 검도 등의 종목을 생중계 또는 녹화 중계한다.
폐회식은 19일 오후 6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정보는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https://national.sports.or.kr/)와 개최지 홈페이지(https://jeonnamsports.or.kr/104_spo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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