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콜센터 상담 데이터로 재난 조기 감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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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0 다산콜센터가 상담 전화를 분석해 재난 상황을 소방, 경찰 등 관계 기관에 자동으로 알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우선 인공지능 학습을 위해 화재, 산사태, 침수 등 재난 관련 키워드 '말뭉치 사전'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상담, 신고 내용을 분석해 재난 상황으로 판단되면 관계 기관에 자동으로 메시지를 발송하는 연구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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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0 다산콜센터가 상담 전화를 분석해 재난 상황을 소방, 경찰 등 관계 기관에 자동으로 알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120 다산콜재단은 이 같은 내용의 '재난 조기감지 시스템 실증 연구'에 착수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우선 인공지능 학습을 위해 화재, 산사태, 침수 등 재난 관련 키워드 '말뭉치 사전'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상담, 신고 내용을 분석해 재난 상황으로 판단되면 관계 기관에 자동으로 메시지를 발송하는 연구에 들어갑니다.
재단은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걸려오는 상담 전화로 대형 화재, 침수 등 재난 상황을 사전에 파악해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119신고나 120다산콜센터 문의 등에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키워드가 반복 접수되면 이를 모아 전체 화면에 노출, 유관 기관에 공유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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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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