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체이스 다이먼 CEO "중동분쟁 지역 넘는 파급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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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중동 분쟁이 "지역을 훨씬 넘어서는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가 입수한 내부 문건에서 다이먼 CEO는 이번 공격으로 "전 세계적으로 반유대주의와 이슬람 혐오증이 증가할 수 있다"고 내부 직원들에게 말했다.
그러면서 JP모건체이스는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미국 정부기관은 물론 국제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다이먼 CEO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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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중동 분쟁이 "지역을 훨씬 넘어서는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가 입수한 내부 문건에서 다이먼 CEO는 이번 공격으로 "전 세계적으로 반유대주의와 이슬람 혐오증이 증가할 수 있다"고 내부 직원들에게 말했다.
그러면서 JP모건체이스는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미국 정부기관은 물론 국제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다이먼 CEO는 강조했다.
이번 주 초 JP모건은 이스라엘에 있는 직원 200여 명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또 그는 메모에서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달러를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별도로 신용카드업체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이스라엘에 150만달러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고 이후 이스라엘의 보복공습이 시작되며 양측 사망자는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공영방송 칸에 따르면 이스라엘 사망자 수는 1300명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가자 당국은 14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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