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팬은 없다"… 해외여행 국민 10명 중 3명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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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떠난 국민 10명 중 3명꼴로 일본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일본(1600만1732명)으로 전체 여행객 10명 중 3명꼴로 방문했다.
지난해 10월 일본 정부가 외국인 무비자 입국을 재개하고 최근 엔화 약세에 따라 여행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참좋은여행의 경우 올 3분기 전체 해외 패키지, 항공권 예약 건수 중 일본 비중은 26.6%로 전년 동기(5.1%)대비 21.5%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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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인천국제공항 등 국내 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떠난 여행객은 총 5812만9181명이다.
이 기간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일본(1600만1732명)으로 전체 여행객 10명 중 3명꼴로 방문했다. 이어 베트남(765만7864명) 미국(460만9477명) 중국(460만4672명)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거리가 가까워 한국인이 즐겨 찾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지난해 10월 일본 정부가 외국인 무비자 입국을 재개하고 최근 엔화 약세에 따라 여행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엔화는 지난 6월 8년여 만에 800원대를 기록한 이후 80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여행업계는 일본이 외국인 무비자 입국을 재개하자 투어 상품을 꾸준히 늘려왔다. 참좋은여행의 경우 올 3분기 전체 해외 패키지, 항공권 예약 건수 중 일본 비중은 26.6%로 전년 동기(5.1%)대비 21.5%포인트 증가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일본은 거리가 가까워 여행객의 일정 부담이 적은 여행지"라며 "엔저 현상뿐만 아니라 외국인 무비자 입국 재개와 일본 제품 불매운동(노재팬) 분위기가 줄어들면서 일본 여행 수요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정원기 기자 wonkong9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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