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절실하다! ‘11위’ 첼시, 500억 ST 부진→‘김민재 전 동료’ 오시멘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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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내년 1월 빅터 오시멘 영입으로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겨울 이적 시장 영입 목록에 오시멘을 추가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니콜라스 잭슨을 3,000만 파운드(약 500억 원)에 영입했지만 여전히 전방에 보강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최우선 목표는 오시멘이다.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첼시 등 많은 팀들이 오시멘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잔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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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첼시가 내년 1월 빅터 오시멘 영입으로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겨울 이적 시장 영입 목록에 오시멘을 추가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니콜라스 잭슨을 3,000만 파운드(약 500억 원)에 영입했지만 여전히 전방에 보강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최악의 결과를 냈다. 시즌 초반 토마스 투헬 감독 대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로 돌아갔다. 포터 감독 체제에서 첼시는 경기력과 성적이 모두 좋지 않았고 11위까지 떨어졌다. 결국 포터 감독이 경질됐고 프랭크 램파트 감독을 소방수로 불러왔다. 하지만 다르지 않았다. 램파드 감독은 9경기에서 1승 2무 6패를 거뒀고, 첼시는 1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했고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해 이적 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메이슨 마운트, 카이 하베르츠, 에두아르 멘디, 칼리두 쿨리발리 등 필요하지 않은 자원들을 처분했다. 영입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진행했다. 크리스토퍼 은쿤쿠, 니콜라 잭슨, 로메오 라비아,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을 데려왔다.
하지만 많은 투자에도 성적은 달라지지 않았다. 첼시는 3승 2무 3패를 거두며 11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공격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은쿤쿠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고 잭슨은 결정력이 아쉬웠다. 잭슨은 7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2골도 승격팀 루턴, 번리와 경기에서 넣은 것이다.
믿을 만한 공격수가 없는 첼시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보강할 계획이다. 첼시의 최우선 목표는 오시멘이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26골을 터트리며 세리에 A 득점왕을 차지했다. 동물적인 운동 능력과 좋은 득점력을 발휘했다. 활동량도 많아 공격 지역에서 활기를 불어넣는다. 오시멘의 활약 속에 나폴리는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차지했다.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첼시 등 많은 팀들이 오시멘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잔류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에도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8경기 6골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최근 나폴리가 SNS를 통해 오시멘을 조롱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논란을 빚었다. 그래도 오시멘이 직접 나서 수습하며 논란을 무마했다. 하지만 여전히 나폴리와 오시멘의 관계가 좋은지는 알 수 없다. 오시멘이 나폴리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나설 가능성이 크다. 차기 행선지가 첼시가 될지는 미지수다.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등도 오시멘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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