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네버’ 안무영상 유출에 무릎 꿇어 “이 XX만 안 그랬어도” (홍김동전)[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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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홍진경의 안무 유출 논란에 휩싸이자 무릎을 꿇었다.
홍진경 변호사로 나선 조세호는 "안무 연습을 위해 모였다. 집에서도 보고 익히기 위해 영상을 찍었다. 그 영상 안에는 홍진경 씨와 장우영 씨의 댄스 하이라이트 부분이 있는데 아직 방송에 공개된 적이 없다"고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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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홍김동전' 홍진경의 안무 유출 논란에 휩싸이자 무릎을 꿇었다.
10월 12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그룹 언밸런스의 '네버(NEVER)'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주우재는 "진경 누나가 뮤직비디오 찍기도 전에 이미 하이라이트 부분을 공개했다"고 폭로했다. 홍진경은 무릎을 꿇고 "그토록 사죄를 했는데 또 해야 하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 변호사로 나선 조세호는 "안무 연습을 위해 모였다. 집에서도 보고 익히기 위해 영상을 찍었다. 그 영상 안에는 홍진경 씨와 장우영 씨의 댄스 하이라이트 부분이 있는데 아직 방송에 공개된 적이 없다"고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이어 "홍진경 씨가 하이라이트를 어떻게 보여줄지 시청자들이 기대하고 있지 않나. 홍진경 씨가 '홍김동전'을 홍보하고 싶은 마음에 본인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올렸다. 근데 하이라이트 부분을 떡하니 올렸더라"고 덧붙였다.
이를 가만히 듣던 홍진경은 "너 이 얘기는 왜 빼니?"라며 자신은 영상을 올릴 마음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조세호가 홍보를 재촉하자 어쩔 수 없이 영상을 올렸다는 것. 홍진경은 "너를 공격하고 싶지 않아서 단톡방에서 나 혼자 끌어안았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다행히 하이라이트 영상은 금방 삭제했다고. 주우재는 "누나가 되게 잘했으면 문제가 됐을 텐데 소름 돋게 잘하지도 않았다. 퍼져도 크게 문제가 안 됐을 것"이라며 "그날 진경 누나가 이만큼씩 톡을 보냈다. 마음을 너무 많이 쓰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홍진경은 "우리 팀한테 너무 미안했다. 내가 괜한 짓을 했다"고 사과하면서 조세호를 향해 "이 XX가 그러지만 않았어도"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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