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으로선 완전히 잘못된 휴식기, 손흥민과 메디슨 무사히 돌아오길 바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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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과 제임스 메디슨을 주시 중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3일(한국시간) "2023-24시즌 두 번째 A매치 휴식기다. 프리미어리그(PL) 1위에 등극하고 추진력을 끌어올리던 토트넘으로선 완전히 잘못된 시기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선수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면밀히 관찰할 것이며 그들이 부상 업싱 훗스퍼 웨이에 돌아올 수 있길 기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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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과 제임스 메디슨을 주시 중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3일(한국시간) "2023-24시즌 두 번째 A매치 휴식기다. 프리미어리그(PL) 1위에 등극하고 추진력을 끌어올리던 토트넘으로선 완전히 잘못된 시기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선수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면밀히 관찰할 것이며 그들이 부상 업싱 훗스퍼 웨이에 돌아올 수 있길 기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 소원은 손흥민과 메디슨이 다음 주 정도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손흥민과 메디슨 모두 훌륭한 스타트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지난 몇 주 동안 부상 우려가 있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체력을 관리했다"라며 두 선수에 대해 조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대한민국 대표로 튀니지전과 베트남전을 치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부진 이후 추진력을 얻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 메디슨은 휴식을 취할 수 있지만 호주전과 이탈리아전에 나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달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모든 선수가 국가대표로 맹활약하길 원하지만 손흥민과 메디슨은 제한된 시간만 뛰길 바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개막 이후 8라운드까지 진행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은 몰라볼 만큼 달라졌다. 손흥민과 메디슨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고 있는 공격이 잉글랜드를 뒤흔들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누누 산투 감독,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에는 상상도 못했던 공격 축구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 승), 아스널(2-2 무), 리버풀(2-1 승)을 상대로도 무패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말 그대로 개과천선이다.
중심에는 손흥민과 메디슨이 있다. 손흥민은 4라운드 번리전(3골), 6라운드 아스널전(2골), 7라운드 리버풀전(1골)까지 8경기 동안 6골을 넣어 9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8월 이달의 선수를 차지했던 메디슨은 1라운드 브렌트포드전(2도움), 3라운드 본머스전(1도움), 4라운드 번리전(1도움), 6라운드 아스널전(2도움), 8라운드 루턴 타운전(1도움)까지 8경기 동안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날카로움을 과시했다.
토트넘은 두 선수 맹활약에 힘입어 선두로 도약했다. 만일 대체 불가능한 손흥민과 메디슨이 부상이라도 입을 경우 토트넘으로선 치명적이다. '풋볼 런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두 선수가 부상 없이 복귀할 것을 기도할 것이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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