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잘나가더니 쇼핑 중독? “배에 기름찼다” 독설에 겸허(홈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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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가 독설을 겸허히 수용했다.
10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22회에서는 김대호 몰이가 계속됐다.
이날 김대호는 "장동민 씨가 말씀하신 것처럼 배때지에 있는 기름 쏙 빼고 담백한 발품 다녀오겠다"는 인사와 함께 등장했다.
이에 앞서 김대호가 새 옷을 산 걸 두고 "배에 기름 차더니 쇼핑에 중독됐다"고 몰아갔던 장동민은 "마음에 계속 담아두고 있었네"라며 김대호의 뒤끝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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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독설을 겸허히 수용했다.
10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22회에서는 김대호 몰이가 계속됐다.
이날 김대호는 "장동민 씨가 말씀하신 것처럼 배때지에 있는 기름 쏙 빼고 담백한 발품 다녀오겠다"는 인사와 함께 등장했다.
이에 앞서 김대호가 새 옷을 산 걸 두고 "배에 기름 차더니 쇼핑에 중독됐다"고 몰아갔던 장동민은 "마음에 계속 담아두고 있었네"라며 김대호의 뒤끝을 실감했다.
하지만 김대호는 "그런 말씀을 잘 듣는다. 필요하다"며 도리어 "탈탈 털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장동민은 김대호가 서대문구 홍보대사 제안이 왔지만 시간이 안 돼 거절했다고 밝히자 "뭐요, 서대문구? 나 누군 줄 알아요?"라며 건방진 톤으로 김대호의 성대모사를 했다. 김대호는 "아 좋다. 겸손해지는 것 같다"며 이런 장동민의 몰이를 즐겼다.
이뒤로도 장동민은 김대호가 최근 울릉도 임장을 다녀왔는데 "현실과 환상이 다르더라. 임장 갈 땐 무조건 금액대 안에서 찾게 되잖나. 현실과 부딪치게 되더라. 가격도 제 선에 맞지 않더라"고 토로하자 "울릉도에 삐졌다. 플래카드가 안 걸려있어서 삐졌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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