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 1500명 넘어서…부상자 66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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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150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보건당국은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1537명, 부상자는 661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며 시작된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모든 인질을 석방할 때까지 가자지구의 봉쇄를 풀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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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150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보건당국은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1537명, 부상자는 6612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이전 발표(1354명)보다 200명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며 시작된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 측에서도 13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모든 인질을 석방할 때까지 가자지구의 봉쇄를 풀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가자지구 내 유일한 발전소가 전날 가동을 멈췄다. 주 전력이 끊기고 물과 식량이 바닥나면서 인도주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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