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통일교 해산명령 청구할 것"

이준삼 2023. 10. 13. 05: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고액 헌금 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옛 통일교에 대한 해산명령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리야마 마사히토 문부과학상은 어제(12일) 열린 종교법인심의회 모두발언에서 이런 방침을 설명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문부과학성이 오늘(13일) 법원에 해산명령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작년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 살해범이 "어머니가 통일교에 거액을 기부해 가정이 엉망이 됐다"고 밝힌 이후 관련 내용을 조사해왔습니다.

가정연합 측은 이에 대해 교단 활동이 해산명령 청구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반발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일본_문부과학성 #통일교_해산 #아베신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