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파종 돕고 쓰레기 줍고…ESG 경영 실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에코프로와 충북농협, NH농협 청주시지부(지부장 오희관),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 임직원 40여명이 함께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수확철 인력난으로 고생하는 농촌에 발걸음을 한 에코프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기업과 협업해 농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자리한 에코프로는 1988년 설립돼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 소재와 부품 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협 청주시지부·오창농협도 동참
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와 지역 대표 기업인 에코프로(대표 송준호)가 6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주시 오창읍 마늘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에코프로와 충북농협, NH농협 청주시지부(지부장 오희관),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 임직원 4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아침부터 마늘 파종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농협은 장갑·팔토시·마스크·수건이 담긴 일손돕기 키트를 제공했다.
참가자는 일손돕기를 마친 후 인근 빛화산 마을로 이동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플로깅(걸으며 길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며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정표 본부장은 “수확철 인력난으로 고생하는 농촌에 발걸음을 한 에코프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기업과 협업해 농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자리한 에코프로는 1988년 설립돼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 소재와 부품 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다. 2003년부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