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한우축제’ 큰 호응

원주축협·시, 축산물 우수성 알려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와 원주축산농협(조합장 신동훈, 사진 왼쪽 네번째)이 최근 원주시 명륜동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9회 치악산 한우축제’에서 국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개막식에는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강원 원주갑, 〃다섯번째),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엄경익 전국한우조합협의회 부회장(횡성축협 조합장), 이상선 NH농협 원주시지부장, 이웃 농·축협 조합장과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축제는 지역행사 ‘2023 원주 댄싱카니발’과 함께 열렸으며, 대규모 셀프식당을 갖추고 손님을 맞이했다. 또 한돈, 낙농, 양봉·토봉, 양계 농가들이 직접 참가해 지역축산물 시식회를 각각 열었다. 우수 생산농가와 고급육 품평회 입상자 시상도 했다. 행사 기간 원주축협은 축산물을 10∼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원강수 시장은 “‘치악산한우’는 12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된 만큼 많은 소비자가 애용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신동훈 조합장은 “‘치악산한우’가 더 많은 사랑을 받도록 품질 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