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3일, 금)…구름 많고 10도 내외 큰 일교차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긴팔과 외투를 입은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9.2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제104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13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15도, 최고기온 21~24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보성·장흥 10도, 나주·장성·화순 11도, 함평·무안·영암 12도, 진도 ·순천13도, 광주·신안·광양 14도, 목포 15도, 여수 17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보성·여수·목포 22도, 광주·나주·무안·순천·완도·해남 23도, 강진·광양·영암·담 24도 등으로 22~24도의 분포를 나타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