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GM 합작 美공장, 3.6억원 벌금..‘안전규정 위반’
김상윤 2023. 10. 13.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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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 법인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공장에서 안전 규정 위반 등을 이유로 27만달러(약 3억60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직업안전보건청(OSHA)은 지난 3월 오하이오주 워런의 얼티엄셀즈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과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 이런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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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 미실시, 개인 보호장비 사용 기준 미준수 등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 법인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공장에서 안전 규정 위반 등을 이유로 27만달러(약 3억60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직업안전보건청(OSHA)은 지난 3월 오하이오주 워런의 얼티엄셀즈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과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 이런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OSHA는 조사 결과 안전 및 비상 대응 절차 교육 미실시, 개인 보호장비 사용 기준 미준수 등 모두 19건의 안전 및 보건 관련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중 17건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OHSA는 얼티엄셀즈가 필요한 기계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위험 통제 및 비상절차에 대한 근로자 교육을 실시하도록 요구했다.
얼티엄셀즈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 법인이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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