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 이어 국방장관도 이스라엘 방문”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에 이어 이스라엘을 방문합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국방장관 회의 참석차 브뤼셀을 방문 중인 오스틴 장관은 현지 시각 13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네타냐후 총리와 새로 구성된 전쟁 내각의 다른 구성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미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작전 계획 및 목표를 비롯해 안보 지원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스라엘을 찾은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네타냐후 총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하마스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수반과 면담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등 아랍 5개 국을 잇따라 방문할 계획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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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